오모가리 김치찌개의 원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. 저희 김치백화점이 역추적하여 오모가리 김치찌개의 원뜻을 파악한 결과 현재의 상태와 많이 달랐습니다.. 오모가리의 사전적 의미는 '뚝배기를 뜻하는 전주지방의 사투리' 입니다. 그렇다면 오모가리 김치찌개란... 뚝배기김치찌개 라는 뜻인데요 왜 오모가리김치찌개가 묵은지김치찌개의 대명사가 되었는 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.
원래 오모가리찌개는 전주.남원지방의 일부마을에서 끓여먹던 민물고기잡탕찌개에서 유래됩니다. 현재도 전주인근에서 오모가리찌개를 해서 드시는 분들이 꽤 여럿 계십니다.(생태보호관련 법으로 인해 요즘은 끓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) 미꾸라지,피라미,버들치,송사리,빠가사리,붕어새끼 등등 잡고기(민물고기)들과 묵은김치를 넣어 끓여먹던 찌개가 바로 "오모가리찌개" 원조입니다.
그리고 오모가리김치찌개의 원형 그대로를 남원 시내의 식당(할머니가 운영)에 가보면 맛보실 수 있습니다. 이 사실은 김치백화점이 오모가리찌개의 뜻을 수년간 찾아서 얻어낸 결과이며 처음으로 인터넷에 밝히는 것입니다. 그러나 어찌됐던 현재 오모가리찌개는 묵은김치와 돼지고기 두가지만을 이용하여 맛을 내는 찌개로 그 뜻이 천하통일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
현재 오모가리 김치찌개의 원조는 여러식당에서 원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원조는 전주,남원지방이니 원조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서울쪽에서 흐름을 파악하자면 송파에 있는 똑**찌개에서 응용하여 오모*찌개집이 되었고 저희 김치백화점에서도 공교롭게 송파에 본사가 있을 때 오모가리김치찌개를 개발하여 전수하는 등 김치찌개의 맛과 형태의 일부를 변형시켜 만든 것이 서울에서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현재 똑**찌개와 오모가리김치찌개와는 맛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똑**찌개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김치국이어서 전국적인 인기는 없습니다. 그러나 오모가리 김치찌개는 조리경력이 10년이 넘어도 만들어낼 수 없는 오묘한 맛으로 인해 전국에 정통오모가리 김치찌개의 맛을 내는 곳은 송파의 오모리식당과 저희 김치백화점 이외에는 체인점 또는 전수점을 내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
나머지 오모가리김치찌개는 거의 가짜 또는 어설픈 오모가리김치찌개라 볼 수 있습니다. 저희 김치백화점이 전수해준 전국270여개 점포(2009년12월현재)와 오모리찌개 직영점과 체인점 11개 빼고는 나머지 오모가리찌개는 멸치다시 육수 대충~ 김치를 볶아서 만드는 즉,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찌개를 가지고 오모가리김치찌개라고 주장하며 팔고 있습니다. 맛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어 오리지날 원조형태의 맛집과 싸이비 가짜맛집이 맞은편에 같은 오모가리찌개집이 들어선다면 손님의 많고 적음이 확연해집니다.
실제로 일산에 원조집과 가짜집이 몇개월차이로 서로 마주보며 들어섰는데 지금은 가짜집이 한겨울에도 파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아니 망해서 사라진 이야기도 들려옵니다. 진정한 묵은지와 정통조리법을 통해서만 오리지널 오모가리김치찌개가 나올 수 있습니다.
맛이 똑같거나 맛이 더 좋다면….
수천만원을 들여 요리를 전수받을 것인가?
수천만원을 들이고도 요리를 전수받지 못하는 체인점에 가맹하여 식당을 오픈할 것인가?
아니면,
한사람의 인건비도 안되는 100만원에 오모가리김치백화점에서 전수받을 것인가?
더 나아가
5천만원에서 1~2억 하는 인테리어비를 들여 식당을 오픈할 것인가?
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인테리어를 권장하며 감리비를 챙겨먹는 프랜차이즈에 가맹할 것인가?
아니면,
평당 10,000원(일만원)~100,000원(십만원)에 아늑한 인테리어를 권장하는 오모가리김치백화점과 창업 또는 전업을 논의할 것인가?.............
그래도 답이 안나오신다면……..?
요즘은 이런말이 있습니다.
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 없다~
한번 투자된 돈을 읽고 난 다음에는 회복할 힘이 없습니다.
신중한 선택이 여러분의 귀중하고도 피땀어린 돈을 지켜내며 배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각인해주시기 바랍니다
